동성애퀴어축제·포괄적차별금지법‧성혁명 교육과정 반대 뜻 알려
경주~통일전망대까지 402km 장정, 12개 지역
최종 도착일 오는 11월 1일 총 24박 25일 일정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대회장 오정호 목사, 이하 거룩한방파제)가 3차 국토 순례단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3차 국토 순례는 오는 10월 8일 경주에서 출발해 포항-영덕-울진-삼척-동해-강릉-주문진-양양-속초-고성-통일전망대로 이어지는 402km의 동해안길 코스다. 최종 도착일은 11월 1일로 총 24박 25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거룩한방파제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악한 시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여 포괄적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 생활동반자법, 아동기법법안등의 반대하여 다음세대와 우리의 가정, 학교와 교회를 지키기 위한 거룩한 연합운동이다.
또한 2015년 한국 기독교계가 주축이 돼 조직한 초교파적 기독 사회단체로 2023년 대회장은 새로남교회의 오정호 목사, 준비위원장으로 에스더운동본부의 이용희 교수, 사무총장으로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의 홍호수 목사가 맡고 있다.
거룩한방파제는 동성애퀴어축제에 반대해 2015년부터 매년 국민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 7월 1일 국민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15만 명의 기독교인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거룩한방파제는 국회에서 추진되는 포괄적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의 입법에 반대하며, 성혁명 교육과정과 국가인권기본계획 그리고 학생인권조례 등에 담긴 미성년자의 성적 문란함을 조장하는 독소 조항에도 반대하고 있다.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를 직접 인솔하고 있는 홍호수 사무총장은 “1차, 2차를 완주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한 놀라운 일이었다”며 “이번 3차에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완주를 목표로 걷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거룩한방파제는 올해 5월과 7~8월 각각 1차와 2차 국토 순례를 진행한 바 있다. 1차는 부산-서울의 572km 루트였고, 2차는 7~8월 목포에서 임진각까지 올라오는 596km의 여정이었다.
한편, 이번 3차 국토순례도 거룩한방파제의 이러한 뜻을 알리고 전국적인 거점을 구축하기 위한 기획으로, 신체건강한 성인 남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 구간 완주 또는 지역 구간 참여가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이번 달 30일까지다. 신청은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홈페이지 주소: https://loveis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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