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팀 아이자야61이 ‘공동체 성경읽기’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23일 진행한다.
이번 ‘오직말씀으로: SOLA SCRIPTURA’ 원데이 컨퍼런스는 아이자야61이 올해 1월부터 이끌고 있는 성경으로 돌아가기 운동의 연장선이다. 이들은 서울, 대전, 포항, 전주 등을 비롯한 전역의 캠퍼스를 돌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미국에서도 이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자야61의 대표 조성민 간사는 이 운동을 시작하며 “성경과 인류의 역사를 보아도 역사 안에서 소망과 빛을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14세기 영국의 존 위클리프, 15세기 체코의 얀 후스, 16세기 독일의 마틴 루터 등 다른 시대에 살았지만, 어둡고 소망이 없던 시대에 ‘SOLA SCRIPTURA(오직 말씀으로)’를 동일하게 외쳤으며, 이 외침으로 그 나라 뿐만 아니라 지금의 우리나라까지도 예수의 복음을 듣게 됐다”고 했다.
이어 “2023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며 “공동체 성경 읽기 무브먼트를 통해 한국에 있는 디아스포라 청년들이 말씀을 공동체로서 읽고, 듣고, 나눌 때, 이전에 없었던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원데이 컨퍼런스는 2세션으로 이뤄진다. 첫 번째 세션은 ‘공동체적으로 성경을 읽어야 하는지 이해하는 시간’과 ‘직접저인 경험을 위해 소그룹 공동체 성경읽기’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이자야61과 함께 저녁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통해 ‘함께 말씀을 읽는 것에 대한 가치를 알고 얼마나 힘이 있는지’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아이자야61은 이 운동을 1월 1일부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학교와 직장, 가정 그리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매일 20분간 함께 읽는 ‘무브먼트’로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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