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주일예배에서 ‘평생 언약의 기도’(시편 25:10~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언약’에 대해 설명했다.
오 목사는 “언약 사상은 은혜의 사상이다. 언약이라는 단어의 느낌은 하나님에게 내가 속박 당한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나에게 속박 당하신 것, 곧 사랑”이라고 했다. 이어 “언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하여 하나님 자신을 우리에게 묶어 놓으시는 거룩한 속박”라고 했다.
오 목사는 이러한 언약 사상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전했다. 오 목사는 “첫 번째는 인도(Guidance)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실 것임을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두 번째는 평안(Peace, Prosperity)이다. 주안에서 영혼이 평안함 같이 육신이 평안히 사는 것에 대해 기도하는 것”이라며 “세 번째는 상속(Succession, Inheritance)이다. 축복과 영적 은혜를 다 받을 수 있고 그것을 자녀들이 상속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믿음이 계승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네 번째는 친밀(Intimacy)이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는 것이 우리 삶의 행복지수를 결정한다. 하나님과 여러분이 가까워질 수록 여러분의 삶이 더욱 더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오 목사는 “첫 번째 기도, ‘인도’에 대해서는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도 택할 길을 열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하는 평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자. 두번째 기도, ‘평안’에 대해서는 ‘밤잠 못 이루는 불안한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시사, 하늘의 참된 평안으로 보호받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자”고 했다.
그는 “세 번째 ‘상속’에 관하여, ‘부모의 언약적 기도가 자녀의 평생의 축복으로 이어지는 믿음의 명문가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자. 네 번째, ‘친밀’에 대해서는 ‘거룩한 속박으로 묶어주신 예수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평생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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