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가 지난 21일 태국 파타야시에서 시장과 교육감을 만나 교육과 문화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교육, 문화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목원대 학생과 교직원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파타야 시립학교 학생을 위한 교환 교육 프로그램, 목원대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지원, 파타야 시립학교 방문·홍보 등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포라멧 가피체 파타야 시장은 “파타야시와 학생을 위한 목원대의 청사진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파타야시는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원대와 협력하고 이를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도록 다양한 부서에서 역량을 모아 협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희학 총장은 “파타야시와의 협력은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의 시작”이라며 “목원대와 세계적 관광도시인 파타야시의 상호 협력이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파송한 소한실 선교사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소한실 선교사의 차녀인 소혜린양은 고교 2학년으로 이번 회의에서 통역을 맡기도 했다.
태국에서 15년간 선교를 이어오고 있는 소 선교사는 파타야시교육청의 시립학교 태권도 코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도태권도협회 등과 파타야의 협력 관계를 증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 문화 분야로 선교 영역을 확대하고자 힘쓰며 목원대와 협력해 이번 만남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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