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베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교회(Harvest Christian Fellowship Church)의 그렉 로리 목사는 최근 교인들과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징조를 공유하고 중요한 기회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예수님은 다시 오시는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로리 목사는 신약성경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300번 이상 언급하거나 13절 중 한 구절 정도 언급한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크게 강조하며 그 중 27%에서 33%가 예언이며 많은 예언이 이미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때 미래에 있었던 예언이 지금은 과거에 있는 것을 돌이켜 보면 하나님께서 100퍼센트 정확하게 예언하셨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그분이 아직 우리 미래에 있는 다른 예언들을 성취하실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는데 안전하다”라고 했다.
로리 목사는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을 보여주는 시대적 징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강대국으로서의 중국의 부상’, ‘초강대국으로서의 미국의 약화’, ‘성경에서 언급된 이스라엘에 대한 반복적인 위협’,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잠재적인 아마겟돈에 대한 우리 세계 지도자들의 성명’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기술, 특히 인공 지능의 폭발적인 증가를 추가하고 싶다. 정부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점점 더 많은 통제권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도시를 파괴하는 마약 사용의 극적인 증가, 국제 금융 불안정, 대량 총격 사건, 가족의 해체, 가족에 대한 계산된 공격을 추가할 것이다. 성경은 ‘마지막 날에는 사탄이 권세를 부리는 때가 있을 것이며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씀한다”고 했다.
로리 목사는 지난 15년 동안, 특히 지난 3년 동안의 세계적인 사건으로 혼란스러웠던 기독교인들은 이를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의 징후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모든 단일 플랫폼에서 부도덕을 노골적으로 밀고 조장하는것, 부모가 남성과 여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재정의하고 실제로 트랜스젠더 수술을 자녀에게 권장하는 일들”을 언급했다.
그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 주류 플랫폼에서 펼치는 이 같은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여기에 포함할 것이다. 그것은 미쳤다. 이것들은 시대의 징조”라고 했다.
로리 목사는 예수님의 재림을 가리키며 나열한 많은 징조가 주로 부정적인 반면, 마지막 때에 대한 긍정적인 지표도 일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도행전 2장 17절(“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 “예수 운동 중에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꿈을 꾸고 있었다. 이제 나는 꿈을 꾸는 노인이다. 그러나 모든 육체 위에는 성령이 부어지고 있다. 신나는 일들이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부으심의 예로 로리 목사는 수천 명의 학생들이 장기간 기도에 참여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켄터키 지역의 애즈버리 대학 부흥을 예로 들었다. 그는 또한 수많은 회심과 자발적인 침례로 이어진 영화 ‘예수 혁명’의 영향을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와 “그리스도께서 언제든지 다시 오실 수 있다는 성경의 가르침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쳐야 하는가?”라는 두 가지 질문을 자문해 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그것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성경 예언을 연구하는 것은 축복”이라고 했다.
그는 “어떤 사람들은 ‘음, 그것을 이해할 수 없고 정리하기가 너무 어렵다’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뜻은 숨기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것이다. 그리고 ‘계시’라는 단어 자체가 ‘베일을 벗기다’를 의미한다”라고 했다.
로리 목사는 “특히 요한계시록과 일반적으로 성경 예언을 연구하는 사람에게는 축복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이 때때로 극단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마태복음 24장 36절(“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한다. 나는 날짜 설정을 믿지 않지만 우리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것을 알기 원하신다. 우리가 이것을 연구할 때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로리 목사는 기독교인들이 주님의 재림을 기다릴 때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 인내에는 기대의 요소가 있다”고 덧붙였다.
로리 목사는 “그 순간이 정말 기대된다. 마치 어린아이가 크리스마스가 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선물을 열어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은 이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안이한 태도를 취하지 말고 깨어 있어야 한다”면서 로마서 13장 11절(“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를 언급했다.
로리 목사는 예수님이 아직 오시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리스도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오길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아직 돌아오지 않으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성경은 ‘하나님은 늦지 않으신다’고 말씀한다. 어떤 사람들이 이것을 계산하듯이 그분은 약속을 지키는 데 더디지 않으시다. 그분은 여러분에 대해 오래 참으시며 아무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시며 모든 사람이 회개에 이르기를 원하신다”라고 했다.
그는 “때때로 우리가 고통으로 신음한다. ‘주님, 이 세상은 너무 악합니다. 단지 당신이 오셔서 우리를 천국으로 데려가 당신의 임재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래, 나도 들었다. 하지만 나는 더 많은 영혼이 구원받기를 원한다. 내 왕국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있기를 원한다. 그리고 네가 그것에 관심을 갖기를 원한다’라고 말씀하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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