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 미스바 광장에서 방학 중, 36도의 폭염 속에서도 기도회가 계속되고 있다. ‘이제 역전되리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봄 사경회 이후 매주 화~금요일에 채플 직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한창 교회 여름 행사가 진행되는 지난 2일 많은 이들이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기도회를 위해 학교까지 한 시간 넘는 길을 온 학생, 다른 약속 일정을 잠시 미뤄두고 기도회에 참여한 후 서둘러 약속 장소로 달려가던 학생 등 7명의 학생들이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도회에 참여했다.
한 학생은 "학교, 교회, 나라와 민족, 우리 자신을 위해 기도가 참 필요한 때”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는 김운용 총장이 함께 했으며, 이후 기도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김 총장은 “여러분들이 기도의 자리를 지켜주셔서 도서관교육환경개선 공사가 큰 어려움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새 학기에도 뜨거운 영적 파도가 캠퍼스에 일어나게 될 것 같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신대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운용총장 #김운용총장 #기도회 #미스바광장기도회 #기독일보 #기독일보일간지 #기독일보일간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