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운용)가 지난 18일 인도네시아 Gereja Batak Karo Protestant(이하 GBKP) 교단의 집행위원회 및 인사 위원장이 이끄는 교회 대표단이 장신대학교를 방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특별히 통역을 위해 PCK 선교사로 인도네시아에서 30여 년간 사역하고 있는 김동찬(Abraham Kim) 선교사가 함께 했다.
대회의실에서 먼저, 이상억 대외협력처장의 학교소개와 김운용 총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어서 인사말을 전한 GBKP 인사위원장 Natallidna Tarigan은 “이번 방문이 서로의 경험과 관점에서 통찰력을 얻을 뿐만 아니라 신학 교육, 전도, 사회봉사와 같은 분야에서 공동 사역과 협력으로 나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회의를 통해 양 기관은 서로의 사역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이후 장신대 한경직기념예배당과 역사박물관 그리고 마펫묘소와 소양관 등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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