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코노미아 선교회
©오이코노미아 선교회

선교동원전문단체인 ‘오이코노미아 국제선교회(이하 선교회, 대표 조영일 선교사)’는 2년간의 독자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사역자들의 재정자립을 실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자립지원플랫폼 ‘오이코노미아(OiKONOMIA)’ 모바일 앱(https://okna1.io)의 공식버전을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선교회는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사역에 필요한 교회 및 종교단체(법인) 설립을 무료로 컨설팅 해주는 특수사역을 통해 300여 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선교회는 2021년 10월 세계 최초로 독자 발행한 재정자립코인(OKNA)을 국제거래소에 상장하고, 2022년 7월 베타버전 플랫폼 앱을 출시한 데 이어 공식버전을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오픈했다.

선교회에 따르면, 오이코노미아(OiKONOMIA)란, 하나님의 경륜(경영하심과 분배)을 뜻하는 그리스 헬라어에서 비롯된 용어다. 경제(Economy)라는 영어 단어의 어원이기도 하다.

선교회는 “‘오이코노미아 앱’은 평소 선교회가 수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들의 설립 사역을 동역하면서 느껴왔던 ‘사역자와 사역의 개별적인 재정 자립’을 실제적으로 돕기 위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특히 선교회가 정의하는 ‘사역자’란 목회자와 선교사뿐만 아니라 신학생과 교회 내 평신도 전임사역자 및 선교를 최우선 목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전문사역자(기업소상공인)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했다.

조영일 대표는 “이번 공식버전은 하나님의 일반 은총의 관점에서 선용해야 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플랫폼 기술을 상생경제 이론에 접목하고, 교계와 선교계의 지도와 자문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국경과 장벽을 넘어 전 세계 크리스천이 전 세계 사역자를 돕자!’는 슬로건 아래,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 선교단체가 개발을 완료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 식량은 세계 인구가 모두 먹기에 충분하지만 식량 분배의 불균형으로 굶주림이 생겨나듯이, 세계 크리스천의 재정 또한 사역자들을 섬기기에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크리스천 재정 분배의 불균형으로 많은 사역자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오이코노미아 플랫폼’ 사역은 성도와 사역자들이 플랫폼 안에서 발생하는 나눔과 섬김과 선교(후원) 활동 등을 통해 청지기적 사명과 성경적인 재정 분배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힌다. 이를 세 공동체(교회/이웃/가족)에 잘 적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매우 실제적인 재정자립플랫폼 사역이다”라고 말하였다.

선교회는 이번 공식버전 출시를 기념하고, 크리스천과 사역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00일 간(9월 말까지) ‘공식버전 출시 기념 초대 이벤트(https://okna1.io)’도 함께 실시한다. 3개월 안에 ‘영어 버전’도 출시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초대자는 30달러, 가입자는 60달러 상당의 재정자립코인(OKNA)을 ‘오이코노미아 앱’ 지갑을 통해 받게 된다.

참여자들은 나눔(예탁)과 초대에 참여하면서 연 20%의 리워드 수익을 각각 창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섬김(소비생태계)과 선교(후원생태계)가 가능해지는 ‘후원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게 된다.

선교회는 ‘영어 버전’이 출시되면 외국 크리스천과 사역자들의 유입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오이코노미아 플랫폼 사역을 통해 형성된 전 세계 크리스천 재정자립 생태계가 ‘로잔 언약’이 지향하는 우선적인 영적 구원과 필수불가결한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잘 감당하는 ‘총체적 복음 사역’에 좋은 도구로 쓰임받기를 바란다.” 며 오이코노미아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교회와 선교 현장에 요청하였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이코노미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