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뉴시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동성로에서 퀴어축제 행사를 반대하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의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SNS에 쓴 글에서 이 같이 말하며 “대구의 상징인 동성로 상권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고 청소년들에게 잘못된 성문화를 심어줄 수 있는 퀴어축제를 나도 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성소수자의 권익도 중요 하지만 성다수자의 권익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시민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그런 퀴어축제는 안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건호 목사)는 대구 동성로상인회 등과 함께 7일 대구지방법원에 ‘대구퀴어문화축제 집회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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