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퇴임기념 감사예배
퇴임기념 감사예배 참석자 단체사진. ©장신대

장신대학교(총장 김운용)는 정년퇴임을 앞둔 교원 4명에 대한 '퇴임기념 감사예배'를 지난달 30일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운용 총장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신형섭 목사(기독교교육학)가 기도, 최형근 목사(역사신학)의 성경봉독, 소기천 목사(신약학)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소기천 목사는 ‘선교와 순교’(행 22: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선교는 순교를 각오하는 길이다. 마가복음에 나오는 ‘유한겔리온’은 모든 민족을 제자 삼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말하며, 이것을 선교라고 정의할 수 있다”며 “십자가만을 높이 들고 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로 허물어진 한국교회와 강단이 다시 회복되는 놀라운 축복이 모두에게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예배 이어서 정년퇴임 예식이 진행됐다. 예식은 약력소개와 꽃다발 증정, 그리고 퇴임하는 교수들의 퇴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 참석자들은 네 분의 헌신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박수를 전했다.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정년퇴임하는 교원은 소기천·박상진·안교성·박정관 교수(임용순) 등 4명이다. 아래는 봉직 기간

▲ 소기천 교수 : 23년 6개월 봉직 ▲ 박상진 교수 : 21년 6개월 봉직 ▲ 안교성 교수 : 14년 봉직 ▲ 박정관 교수 : 3년 6개월 봉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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