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11일 본교 현동홀 소회의실에서 IT 전문기업 (주)이포넷과 반도체 설계 인재양성 및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엔 한동대학교 최도성 총장, ㈜이포넷 이수정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전산전자 공학부 학부장 및 전공 주임교수 및 회사 임원진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반도체 회로 설계 교육, 멘토링 및 인턴십 프로그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 교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주)이포넷은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국내 시스템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의 발전과 우수 전문 인력양성에도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동대학교 김신웅 교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보유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기관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이포넷의 이원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국내 반도체 회로 설계 교육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및 개발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체결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이포넷은 1995년도에 설립되어, 금융 부문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IT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2018년부터는 블록체인, NFT 등 신기술 발굴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메디아크와 의료 AI 서비스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최신 기술 분야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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