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리디머 교회의 창립자인 팀 켈러(Tim Keller) 목사의 아내인 캐시 켈러(Kathy Keller) 사모는 남편이 암 치료로 인한 합병증을 겪고 있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캐시 켈러 사모는 SNS를 통해 남편의 건강에 대한 소식을 공유했다. 그녀는 “팀은 병원을 퇴원하고 집에서 회복 중이다. 느린 회복 기간 동안 계속해서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팀 켈러 목사는 2020년 5월 처음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지난 3월 팀 켈러 목사는 새로운 종양이 발견돼 지난해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에서 받은 면역 요법 치료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지난해 면역요법은 종양의 99%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종양이 생겼다. 그것들은 불행하게도 상당히 불편한 장소에 있기 때문에 의사들은 다시 치료를 권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 이후로 그는 계속해서 글을 쓰고 가르치며 인종, 사회적 관계, 제도적 불의, 성에 대한 성경적 지혜를 나누었다.
그의 최근 저서인 ‘용서’(Forgive)는 왜 사회가 용서를 주저하는지 조사하고 용서가 기독교인의 삶에서 필수적인 부분인 이유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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