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목사)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이 28일 제197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은미 목사(광천교회)를 선임했다.
이 목사는 지난 2020년 3월 4일부터 학교법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광천교회 공동담임을 맡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통합법인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던 부친 이봉수 목사에 이어 딸인 이 목사가 이번에 이사장이 되면서 교단(기독교한국침례회) 최초로 부녀가 이사장으로 학교를 섬기게 됐다.
신임 이은미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교를 섬기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며 먼저 기도하게 됐다”며 “학교가 교단을 대표하는 신학교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29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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