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서울신대)는 제20대 총장 후보로 현 총장 황덕형 교수를 비롯해 오성현 교수(신학전문대학원), 유재덕 교수(기독교교육과), 윤철원 교수(신학전문대학원), 이길용 교수(신학과)를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후보 지원 자격은 서울신대 전임교수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회자다. 이번 총장 후보 모두는 서울신대 소속 전임교수들이다. 총장 선거는 다음달 9일 이사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8일 공정선거를 위한 합의문에 서약한 후보는 황덕형 총장을 제외한 4명이다.
총장 선거 당선자가 올해 기성 총회에서 인준을 받으면 총장 선출 절차는 완료된다. 총장의 임기는 4년.
올해 개교 112주년을 맞이한 서울신대는 지난 2021년 교육부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신학대학 중 유일하게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