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목원대학교회 뮤지컬팀이 지난달 29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대학 채플에서 뮤지컬 ‘죽임당하신 어린양’을 공연했다.
'죽임당하신 어린양'은 22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복음의 핵심 개념들인 창조와 타락,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와 부활을 문화 공연의 형식으로 잘 담아냈다. 목원대학교회 대학청년부에서는 이 뮤지컬을 공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노력했고, 이번 채플 공연에는 3~4학년에 재학 중인 1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뮤지컬팀 담당 김진혁 목사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뮤지컬팀은 두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시간을 쪼개 밤늦도록 연습했다”며 “같은 학교 친구들을 위해 애쓰고 노력하는 모습이 미안하고 감사했는데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원대학교회 김홍관 목사는 “앞으로도 목원대학교 채플이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도록 응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원대학교회 대학청년부는 매 주일 오후 2시 채플에서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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