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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선교 동계 전략 콘퍼런스 참가자들 ©CCC 웹페이지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한국CBMC(기독실업인회)와 함께 지난달 16일 2023 ‘동계 캠퍼스 선교전략 콘퍼런스’를 함께 개최했다고 최근 웹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부르심의 한 소망’(One Hope, One Calling)이라는 주제로 서울 더케이호텔 에서 열렸으며 전역에서 CCC의 각 지구 책임간사들과 CCC 교수선교회 회원들, 대학생과 한국CBMC(한국대표 김영구 중앙회장) 임원 및 회장단 등 140여 명이 참가해 총체적 캠퍼스 선교와 일터 선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협력 전략 및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연구했다.

CCC는 “총 3부로 진행된 콘퍼런스는 1부 CCC-CBMC ‘상호협력을 위한 선교협정서’ 체결 및 개회예배, 2부 ‘총체적 동역 선교’에 대한 발제와 토론, ‘소공동 사랑방’, 지역별 상호협력방안 토론 결과 발표, 3부 ‘소공동 문화광장’, 합심기도, CBMC-CCC 공동선언문 발표 등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김철성 회장(CCC 교수선교회)의 인사말과 김영구 회장(한국CBMC 중앙회장)의 환영사, 박신현 회장(전국대학기독교수연합회)의 축사를 전했으며, 김윤희 총장(횃불트리니티)이 메시지를 전했다. 이성복 대표(CBMC World Convention 준비위원장)는 대표기도로 섬겼다.

이번 콘퍼런스의 공동대회장으로 섬긴 김철성 회장은 “코로나 19와 급변하는 디지털 문화 시대, 취업난의 벽 앞에서 대학은 선교적 위기 앞에 서 있다. 이런 때에 CCC와 CBMC가 선교협약을 맺고 캠퍼스와 일터 선교에 함께하게 하심에 감사”하다며 “CCC의 영성과 교수선교회의 지성, CBMC의 비즈니스가 합쳐져 동역 선교의 다양한 협력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캠퍼스 동역 선교의 중요성과 장래 전략, 캠퍼스 동역 선교 사례와 전략, 동역 선교를 위한 기업인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발제와 토론, ‘소공동(소통+공감+동행) 사랑방’을 통한 지역별 팀 빌딩 및 지역별 상호 협력 방안 토론 및 발표 등이 이어졌다.

3부에서는 김철성 회장과 김영구 회장은 ‘CBMC-CCC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캠퍼스 선교와 일터 선교를 위해서 상호 역할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총체적 동역 선교를 위하여 긴밀히 협력할 것,그리고 이를 위해 지역별 선교 협의체 구성과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커뮤니티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것 등이 있다.

한편, 한국CCC와 한국CBMC는 앞서 지난 1월 10일 선교 협약을 체결하고 캠퍼스 선교와 일터 선교의 시너지를 통한 민족복음화 운동에 동역할 것을 약속한 바 있으며, CCC는 “이번 콘퍼런스는 그 연장선상에서 양 기관이 향후 더욱 활발한 선교 협력을 이어갈 것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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