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무스는 이 글에서 “당신의 정체성은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수행하는지에 고정되어 있다”며 그러나 그렇게 열심히 일한 모든 것,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모든 것이 사라지고 나면 과연 우리에겐 무엇이 남는지 물었다.
그녀는 “당신은 누군가? 이 질문이 당신이 하는 일이 아니라 당신이 누구인가에 관한 것이라면 답을 알고 있나?”라며 “우리가 누구인지는 우리가 성취할 수 있는 것보다 우리의 삶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하므로 나의 가장 깊은 자아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그녀는 우리가 누구인지는 그것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보다 하나님으로 인해 더욱 견고해질 수 있다.
프레이무스는 “가장 큰 선물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그분과 함께 영생을 주시는 것”이라며 “흠이 없으신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가족으로 인을 찍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신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우주의 하나님은 또한 당신의 아버지이시다”라며 “그분은 당신을 만드셨다. 그리고 그분은 그분의 자녀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끊임없이 갈망하신다”고 했다.
이어 요한일서 3장 1절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라는 말씀을 인용했다.
그녀는 “당신은 은혜로 구원받았다”며 “하나님의 사랑이나 구원을 얻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삶에서 늘 경쟁하고 뭔가를 하도록 훈련받았기에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다는 프레이무스는 “그러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믿음으로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에베소서 2:8~9)는 말씀을 인용했다.
프레이무스는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다”며 “일단 당신의 삶을 예수님의 주되심에 맡기면, 그분은 당신을 위해 마련하신 삶에서 확신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놀라운 자유를 주신다”고 했다.
또한 “과거의 어떤 것도 당신을 막을 수 없다”며 “당신은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당신을 그분께 더 가까이 인도하시는 것을 보며 매일을 기대감 속에 살아갈 자유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한복음 8장 36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는 말씀을 인용했다.
그녀는 “당신은 새로운 피조물이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당신을 새롭게 만들고 계신다”며 “매일 그분의 자비가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작지만 실질적으로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신이 (과거에) 누구였는지가 당신을 억누를 수 없으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당신의 새로운 정체성이 당신으로 하여금 시험을 견디게 할 것”이라고 했다.
프레이무스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린도후서 5:17)라는 말씀을 인용했다.
그녀는 “당신은 당신의 죄를 짊어지기 위해 그분의 아들을 포기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며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완성된 사역으로 인해 당신은 과거의 삶이나 죄책에서 벗어나 새로운 피조물로 살 수 있다. 세상은 그 분에 대해 알아야 하며, 당신은 이 세상에서 그 분의 빛”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그분 안에서 이미 당신이 누구인지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을 믿으라. 오늘 이 진리로 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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