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총장 김상식)는 지난 20일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2월 본교에서 진행한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상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것으로서, 한국어 교육과정 중에 이웃돕기에 관한 실천을 행동으로 보여준 학생들의 큰 교육 성과라 할 수 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보바(러시아) 학생은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 중에 학교와 주위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한국 생활이 행복했고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라며 “남을 도울 수 있는 것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으로 성결대학교 언어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절, 그리고 한국 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다변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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