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의 한 대형교회 청년부 목회자가 하나님께서 시련과 고난을 허락하시는 세 가지 성경적 이유를 자세히 설명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리스버그의 코너스톤 교회 오스틴 햄릭 목사는 최근 설교를 통해 청년들에게 야고보서 1장을 설교하면서 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이 시련과 고난을 통과하도록 허락하시는지에 대해 나누었다.
햄릭 목사는 첫 번째 이유에 대해 “하나님은 그분의 추종자들이 성숙하도록 돕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우리를 성숙시키기 위해 어려움을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그리고 우리 중 일부는-저 자신을 포함해-주님을 신뢰하는 대신 불평하기 때문에 주님 안에서 성장이 저해되었다”라며 “하나님께서 그것을 야기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허용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나쁜 시기를 겪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만큼 그것은 우리에게서 자기의존성을 제거한다”라며 “주님은 이 자기의존성에서 벗어나게 하심으로써 내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라고 했다.
햄릭 목사는 “우리 문화에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을 존경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자수성가한 사람의 문제는 자기를 의존하는데 있다. 하나님은 자기 의존적인 사람을 원하시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어 “그 분은 성령의 능력에 완전히 의존하길 원하신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자신의 노력과 자부심으로 일을 성취할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행하는 모든 일을 주께 드리고 ‘나 때문이 아니라 여호와와 그 분의 능력을 의지하면서 더욱 힘써 내 삶에 하나님이 나타나시도록 성령으로 간구할 때 하나님께서 더 큰 영광을 받으시고 나를 온전히 사용하실 수 있다’라고 말할 때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유일한 길”이라고 했다.
햄릭 목사는 하나님께서 시련을 허락하시는 두 번째 이유는 사람들을 ‘교정’하기 위해서라고 믿으며 “(그들이) 교정을 소홀히 하는 한 주님 안에서 결코 자라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때때로 우리 자신의 죄 많은 선택과 결정으로 시련과 어려움을 우리 삶에 초대한다. 왜 우리는 때때로 어려움에 직면하는가? 단지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 삶에서 잘못된 선택과 결정을 많이 내렸다. 그때 하나님께서 성령님과 함께 오셔서 저를 교정해 주셨다. 이제 열쇠가 있다. 그 교정을 소홀히 하지 말고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했다.
햄릭 목사는 “사람들이 죄를 짓고 부족할 때 종종 자신의 어리석은 결정을 통해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은) 여러분이 회개하고 죄에서 돌이킨다면, 그분은 은혜로우시기 때문에 팔을 활짝 벌려 화목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분은 사랑이 많으시다. 여러분이 죄를 지을 때, 하나님의 은혜는 너무 깊어서 그 구덩이에서 끌어내고자 하신다”라고 했다.
그는 “경멸하지 말라. 무시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리를 교정하시기 위해 어려움을 사용하여 우리가 깨어나 더 이상 죄 가운데 살지 않도록 하신다. 모든 좋은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한다”라고 했다.
햄릭 목사가 언급한 마지막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지시’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방향을 바꾸기 위해 어려움을 허락하신다. 사도행전에서 바울과 함께 하신 일이다. 그분은 바울의 경로를 바꾸셨다. 그리고 겨울 폭풍을 사용하여 바울이 몰타에서 난파되어 성령의 능력으로 섬에서 병든 여러 사람을 고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그를 로마로 돌려보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폭풍은 바울이 잘못했기 때문에 오지 않았다. 그것은 말하자면 하나님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신 도구일 뿐이다... 어떤 형태의 시련이 닥쳐오든 하나님께서는 인내하는 사람에게 축복하신다고 약속하셨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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