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교육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중도실명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재활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보행교육을 하는 모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중도실명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재활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이 훈련과정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연 2회 운영되며 2022까지 배출된 314명의 수료생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관은 2023년 상반기 기초재활훈련 4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세부 교육내용은 교육재활(점자교육, 보행교육, 디지털교육), 일상생활훈련(요리교실, 자기관리훈련, 재활정보제공), 사회적응훈련(직업체험, 재활기관 견학, 건강관리), 기타활동(동료지지상담, 문화여가활동)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교육은 2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4일, 총 18주로 진행된다.

본 훈련을 담당하는 휴먼서비스부 이민환 팀장은 “기초재활훈련을 통해 시각장애 동료 및 전문가와 만나 자신을 이해하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배우는 등 새로운 길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 한다”며 중도실명 시각장애인들의 참여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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