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명근 조합장과 군포농협임원진을 비롯하여 성민원 산하의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박용구 관장, 이천시니어클럽 최용석 관장, 군포시니어클럽 김정호 관장,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홍미숙 시설장이 참여했다.
성민원은 후원받은 쌀을 성민무료급식센터를 통해 결식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군포농협은 시민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지역 환원사업으로 (재)군포사랑장학회 등 장학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0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육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업인을 위한 농촌일손돕기, 자연재해로 인한 복구비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독거노인·소년소녀 사랑의 쌀 전달,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환경정화운동 등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명근 조합장은 "성민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올해도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군포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는 "성민원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군포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쌀이 소외된 우리의 이웃이 필요로 하는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 기관으로 설립돼 25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