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미래재단
김덕 선교사 파송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미래재단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지난 21일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 김덕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김 선교사는 선린대학교 간호학,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원 목회선교간호학을 전공하고 MMF(의료선교교육훈련원)와 MTI선교사 훈련원을 수료했다. 또한, 세명기독병원 중환자실에서 책임간호사 및 감염관리팀 팀장을 역임했다.

김 선교사는 아프리카 우간다 베데스다 병원으로 파송받아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한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파송예배에선 강남호 목사의 집례로 서동권 부원장이 기도했고, 김덕 선교사가 ‘땅끝까지’(이사야 46장 9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는 파송식에선 위원들이 다함께 김덕 선교사를 위해 합심해 파송기도를 하고, 한동선 병원장이 파송사를, 아프리카미래재단 박상은 대표가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이들은 “김덕 선교사의 파송으로 우간다 전역에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고, 베데스다 병원을 통해 지역 병원이 살아나는 역사가 쓰여지기를 소망하며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미래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과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미래재단
이어 3부에서는 포항세명기독병원과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은 한국전쟁 시기 피난민을 위한 의료봉사에서 시작되어,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아프리카&꿈꾸는 아프리카의 내일’을 위한 이웃 사랑의 장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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