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광교회
염광교회에서 성경 기증식이 열리고 있다. ©월드샤프
서울 전농동에 위치한 염광교회(담임 전두호 목사)가 성탄절이었던 25일, 아프리카 말라위에 현지어인 치체와어로 된 성경 433권을 국제개발 NGO 월드샤프를 통해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월드샤프는 “성경과 찬송 없이 예배드리는 말라위 교인들을 위해 전두호 담임목사와 교인들이 한 부, 한 부씩 마음을 모아 총 433부의 현지어(치체와)로 된 성경책을 기증해 주었다”고 전했다.

염광교회는 이 외에도 불우 아동과 이웃들에 대한 구제사업, 지역사회봉사 및 경로단체 지원과 공동체 복지사업, 대외 선교사업을 위해 4억여 원을 기부했다.

월드샤프에 따르면 말라위는 기독교인이 80%에 달하지만 편하게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도, 성경책도 부족하다. 지난 10월 23일, 서울 가리봉교회의 후원으로 열악한 상황의 말라위 교인들을 위한 예배당이 세워졌고, 이번에 염광교회가 기증한 성경이 곧 말라위로 보내질 예정이다.

아프리카 말라위 가리봉미션교회
아프리카 말라위 가리봉미션교회 ©월드샤프
월드샤프는 “따듯한 마음이 담긴 성경을 받고 말라위의 교인들이 예배당에서 예배드리고, 찬송하면서 이 땅에 복음이 더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샤프는 열악한 말라위의 상황 속에서 공부에 목마른 아이들을 위해 교육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샤프는 “한국 기독교인들의 사랑으로 기증된 성경과 교회가 중심이 되어 말라위의 미래를 개척할 정직한 기독교인 리더를 양성하는 나침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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