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중앙교회(담임 최신성 목사)의 ‘사랑의 연탄나눔’이 2019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 지역에 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제4회 사랑을 나누는 연탄나눔에는 “예수님의 온기를 지역에 나누자” 라는 주제로 계산중앙교회가 연탄 5,000장을 기증하고, 지난 3일, 17일 2번을 통해서 계산중앙교회의 중고등부와 청년부가 함께 하여 각 가정에 예수님의 온기를 전달했다.
계산중앙교회는 추운 12월이 되면 중고,청 연합으로 매년 약 50명의 참가자가 함께 참여하여 인천 일대의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사랑과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왔다. 이번 연탄나눔에는 1차에 41명, 2차에 48명이 참여하였고, 온 가족이 참여한 가정, 부녀가 함께 참여한 가정 등 연탄나눔에 참여하여 함께 땀을 흘렸다. 산곡동 6가정에 2,500장, 십정동 11가정에 2,500장, 총 5,000장의 예수님의 온기를 전달했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3.65kg이다. 의미 있는 것은 사람의 체온도 36.5℃이다. 연탄 한 장의 무게는 결코 무겁지 않다. 그렇지만, 집을 따뜻하게 해준다. 이처럼 연탄 한 장이 전달될 때는 한 사람의 체온이 전달되는 것이며 가정이 따뜻해지는 것이다.
연탄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눈이 온다고 하였는데, 연타나눔을 시작할 때 눈이 멈추어서 감사했고, 바닥이 얼어서 미끄러웠지만 다치는 사람이 없이 연탄 나눔에 끝까지 참여 할 수 있어서 우리의 봉사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같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중고등부 학생들은 “연탄 봉사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여해서 너무 보람되고 연탄나눔을 통해 어려우신 분들에게 웃음을 그리고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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