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회는 이날 20개 탈북민 교회에 50kg의 김장김치와 선교후원금을, 주변의 탈북민 성도들에게는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선교회 대표 이용희 교수는 “한국교회가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탈북민 교회와 탈북민 성도들이 북한선교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꾸준히 협력의 장을 마련해 왔다.
이 교수는 “북단 77년 동안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습체제 속에 노예처럼 살아온 북한 동포들이 마음껏 하나님을 예배하고 복음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이라고도 강조했다.
에스더기도운동선교회는 “이번 탈북민 가족 김장나누기를 위해 하나님의 사랑도 체험하고 정든 고향, 보고 싶은 가족과의 아련한 추억도 마음에 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남과 북이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예수님만을 높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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