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지역 여건과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11회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남대 LINC3.0사업단 주관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교내 메이커스페이스와 제2체육관, 56주년기념관 등에서 열린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함께하는 산학협력, 진화하는 FIRST MOVER’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2체육관에서 ‘성과전시’ 부스와 ‘상담홍보’ 부스, ‘이벤트’ 부스 등이 운영됐다. 캡스톤디자인과 표준현장실습 우수사례, 반짝이는 창업아이디어, 산학공동기술개발, H-BRIDGE 공학페스티벌,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등 다양한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 모의투자를 비롯한 창업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29일 오후 3시 한남메이커스페이스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광섭 한남대 총장과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이중연 삼진정밀 대표, 김학정 페인트팜 대표 등 산학연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남대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창업아이디어공모전, 표준현장실습 수기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학생팀들에 대해 총장상과 유관기관장상 등을 시상했다.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수벤처협회장(나노하이테크 대표)은 미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해 수상 학생 등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남대는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삼진정밀을, 산학협력 우수학과로 빅테이터응용학과를, 산학협력 업무유공으로 임동은 링크사업단 팀장, 박진영 창업지원단 매니저를 각각 선정해 총장상을 수여했다.
이날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 서영주 원장을 초청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인공지능과 연관 기술들’을 주제로 초청강연이 열렸다. 네이버 클로바 AI 개발자인 옥상훈 부장의 ‘클로바 케어콜’ 초청강연도 진행됐다. 또한, 취업특강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간담회, 재학생 교육기획 평가단 성과 공유회, ‘R&D-IP’연계 발명 인터뷰도 함께 운영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교육만족 1위 대학의 비전 아래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 산업 수요를 발굴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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