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창업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발판마련을 위해 ‘스타트업 지원기관협의회’를 발족했다.
지난 28일 한남대는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발족식을 열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기관들의 참여위원 위촉과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협의회에는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회장 김병순)를 비롯한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회장 맹필재), (사)연구소기업협회(부회장 송상선), (사)대전디자인기업협회(회장 이재준) 등이 참여했으며 특허법률, 투자분야 등 창업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연계될 주요기관들이 동참했다.
또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재)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재)대전테크노파크, (재)대전과학산업진흥원 등 대전지역 스타트업 관련 6개 핵심지원기관도 참여했다.
이번 협의회 발족은 한남대의 창업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창업기업들이 아이템 수준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제공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은 “한남대 대덕캠퍼스 내에 (가)바이오창업원 설립을 앞두고 협의체 발족은 상호 연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윤병한 본부장은 “이번 협의회가 한남대 내의 캠퍼스 혁신파크 설립등과 연계돼 창업관련 협의체 이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이날 참여위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제안사항들을 검토해 적극 수용하고 반영 하기로했다.
한남대 LINC 3.0 원구환 단장은 “본 협의회가 참여 기관간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신뢰 기반의 산학연 공유협업 플랫폼으로,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