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학년별 맞춤형 진로취업 역량강화 시스템인 VIVA(Vision-Improvement-Vocation-Advancement)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미취업 졸업생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AMJ - Again My Job)을 자체적으로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AMJ 2기를 모집중이다.
AMJ는 취업집중지원 프로그램으로 참여졸업생에게는 사전 초기상담을 진행하여 개인별 취업준비정도 등을 상세히 파악하여 개인에게 맞는 채용특강 및 검사를 제공한다. 이후 개인별 상담내역과 검사 정보등을 바탕으로한 맞춤형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최종적으로 지원서 작성 및 면접 준비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졸업생은, "혼자서 막연히 취업준비를 한다는게 외롭고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졸업후에도 학교가 도움을 주고 함께 한다는 데 많은 위로와 의지가 된다"라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졸 취업률은 65.1%로 이는 지난 2011년 대졸 취업률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코로나 19의 여파를 극복하기 위해 한동대학교는 재학생을 포함한 졸업생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취업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학년도부터는 취업에 성공한 학생에게 초기 직장적응을 위한 프로그램도 자체 기획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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