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찬양제는 장로교 신학도로서 자부심과 정체성을 고취하며, 찬양을 통해 장로교 신학대학 간의 교류와 공동의 신앙고백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매년 한장총이 개최해왔다.
1부 예배에선 준비위원장 김순미 장로의 인도로 신앙고백 후 찬송가 6장을 찬송하고 김충무 장로(재정위원장)가 기도한 뒤 출연자인 김상민 학생(백석대학교)의 베드로전서 4장 9~1절 봉독, 솔리데오장로합창단의 특별찬송 후 대회장 한영훈 목사(대표회장)가 ‘그리스도인의 봉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후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찬양제에선 운영위원장 김종명 목사와 영락교회 우상민 권사의 사회로 대회장 한영훈 목사(대표회장)가 대회사를 전했다. 한 목사는 “기나긴 코로나19 감염증의 대유행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역경에 처한 대한민국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교회 안팎으로 거듭되는 위기로 인해 지치고 피곤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찬양제에 울려퍼지는 찬송을 통해 크게 위로 받고 상한 심령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장총 증경대표회장 채영남 목사(제34대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했고,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의 인사말씀 후 준비위원장 김순미 장로가 제11회 한국장로교 신학대학교 찬양제 개회를 선언했다.
참가팀의 찬양 연주는 한국여전도회 찬양단이 ‘예수는 나의 힘이요’를 특별찬양 함으로써 시작했으며, 서울한영대학교, 칼빈대학교,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안양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백석대학교(출연순서) 등 한장총 회원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교의 7개 찬양팀이 참가했다. 7개 참가팀 전원(약 200여 명)이 하모니를 이루어 함께하는 연합 합창 ‘거룩한 주’를 찬양함으로 찬양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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