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지난 10월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전국후원회 수련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홀트 전국후원회 주관, 홀트 포항후원회 주최, 포항시청의 협력으로 1박 2일간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후원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 전국후원회 김은호 회장, 포항후원회 김경임 회장,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후원회별 모금사업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진인터네셔널, 에스더포뮬러(주)의 물품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바자회를 열었으며, JH아트갤러리 정정희 서양화가, 푸른하늘마눌공방 오정민 작가의 작품 후원으로 포항시 태풍 침수피해 아동을 위한 옥션을 진행하는 등 모금 행사도 마련했다.
포항시 최명환 복지국장은 “아동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홀트아동복지회와 포항지역 아동을 지원해준 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가 되어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진 역할을 하는 후원회”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73년부터 시작된 홀트아동복지회 후원회는 전국 12개 지역에서 활동하며 자선바자회, 일일찻집 등 모금활동을 진행하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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