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성결교회 서울신학대학교 여자생활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성
중앙성결교회 서울신학대학교 여자생활관
중앙교회 담임 한기채 목사가 개관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기성
중앙성결교회 서울신학대학교 여자생활관
서울신대와 중앙교회 관계자들이 ‘기부자의 벽’(Donor's Wall)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성
한국 성결교회의 모(母)교회인 중앙교회(담임 한기채 목사)가 한국교회 여성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신학대학교 여자생활관 전면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25일 열린 개관식에서 한기채 목사는 “경성성서학원은 설립 당시부터 여성 사역자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하며 선도적인 여성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교회는 사람을 키우고 세상을 살려야 하는데 이번 일을 통해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여성 사역자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대는 과거 경성성서학원 시절부터 여성 사역자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했다. 전국에서 최초로 남녀공학제를 실시하고 기숙사를 운영하며 1913년 경성성서학원 제2회 졸업생부터는 여성 사역자를 배출했다. 실제로 1921년부터 1929년까지 성서학원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은 130명이었는데 그중 여성이 63명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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