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가곡의 향연 개최
 주요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한기총

(재)한국문화예술협회가 주최하고 하늘오페라 찬송가대학이 주관하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 ‘2022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가곡의 향연’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최근 개최됐다.

한기총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성가곡과 가곡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고, 성스럽고 아름다운 곡들을 통해 깊은 감동이 있으며 한기총 목사님들과 모든 기독교인들의 마음 속에도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이 깃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성가의 향연 3부 가곡의 향연,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기원 목사(한기총 총무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행사는 이나원 소프라노(기독음대 교수)의 ‘은혜 아니면’, 조태진 테너(군산대 음악과 외래교수)가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김정규 테너(서울예술신학대 교수)의 ‘하나님의 사랑’, 김순향 소프라노(여주대 예체능학부 교수)의 ‘참 좋으신 주님’, 고성진 바리톤(한서대 교수)의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김혜경 소프라노(예원 오페라단 대표)의 주기도문으로 진행됐다.

3부는 황미혜 목사(웨신총회)의 사회로 조태진 테너의 ‘달밤’, 이나원 소프라노의 ‘새타령’, 김정규 테너의 ‘산노을’, 이나원 소프라노의 ‘청산에 살으리라’, 김순향 소프라노의 ‘이별의 노래’, 고성진 바리톤의 ‘산촌’으로 이어졌다.

공연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는 송방호 목사(한기총 문화예술위원장)의 사회로 김현성 변호사(한기총 임시대표회장)의 인사말, 이용운 목사(한기총 서기)의 기도, 엄기호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의 설교, 김정환 목사(한기총 사무총장)의 광고,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대표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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