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20~50대 직장인이 직면한 현실을 위로하고 생명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나를 살리는 마음 레시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를 살리는 마음 레시피’ 토크 콘서트는 ‘우울함’을 자연스럽게 말하기 힘든 직장인에게 위로를 건네고 마음 건강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나와 주변의 생명에 대한 가치를 일깨우는 자리이다.
최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조성준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윤직원 작가(회사생활 에피소드를 담은 웹툰 ‘윤직원의 태평천하’ 작가)가 패널로 나서 참가자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공감할 예정이다.
또한 감성보컬 그룹 디에이드(안다은, 김규년)가 무대에 올라 노래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온라인 사전접수 및 당일 오프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 200명의 직장인 및 구직자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공식 홈페이지(www.gfs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정부, 언론계, 종교계, 재계, 노동계, 학계, 협력기관 등 44개 단체가 참여해 2018년에 출범했다. 특히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인식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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