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김운용 총장, 이하 장신대)는 2022학년도 2학기 첫 번째 특별집회에 김은호 목사(오륜교회)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매 학기 채플 중 2회에 걸쳐 특별집회를 진행하는데, 지난 5일에 그 첫 번째 집회를 진행한 것이다.
경건교육처장 오방식 교수의 인도로 진행된 집회에서 김은호 목사는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하라’ 제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김 목사는 “기도의 현장에서 승리할 때 싸움의 현장에서 승리할 수 있다. 목회는 내 안에 있는 것이 흘러가는 것인데, 내 안에 진리로 자유함이 있고 영적인 희열과 기쁨,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함이 있어야 이를 잘 흘려보낼 수 있다”며 “사역의 현장에서 하늘의 문을 닫는 아합과 같은 자가 되지 말고, 엘리야와 같이 하늘의 문을 여는 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예배에 참석한 재학생 전체가 하늘의 문을 여는 자 되게, 우리 안에 하나님의 희열이 가득하여 흘려보내도록, 사역 현장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신대를 방문한 김은호 목사는 재학생 중식비를 기탁했고, 김운용 총장을 비롯한 모든 장신 구성원은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다음 특별집회는 오는 11월 2일 재단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장인 리종빈 목사(광주벧엘교회)를 초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