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신충식 병원장) 국제의료협력단(PMCI)은 군산 기쁨나눔교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인근 주민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선교)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수병원은 군산 공업단지 주변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COVID-19 이후에도 병원 내방이 어려운 환우들이 적지 않다는 내용을 전해 듣고 검진을 나섰다.
이날 의료봉사로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외과의 4개 진료과 전문의가 참여하였으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약제과, 간호국 등 예수병원 의료진 30명과 예수대학 간호학생 8명이 참여해 COVID-19 이후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COVID-19로 지난 2년 동안 의료봉사단 파견은 중단했지만 예수병원 직원들의 마음은 오늘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항상 닿아 있었다”며 “현장에서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료 접근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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