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총장 이광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지역기업 탐방 프로그램 ‘친구야! 회사 가자’를 운영한다.
한남대는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남대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교육만족 1위 대학’을 중장기 발전 비전으로 삼고 지역사회와 지역기업 등의 협력 강화를 중심전략으로 두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중앙백신연구소, TJB대전방송, ㈜성경식품, ㈜리얼커머스 등 4개의 지역기업에 한남대 재학생을 비롯한 졸업생, 지역청년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탐방했다. 학생들은 기업현장을 직접 살펴보는 한편 직무소개, 기업 및 채용 설명회, 인사담당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료용품 제조 회사를 방문한 A학생은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설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기초교육과 관련 자격증 준비 등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방송국을 방문한 B학생은 “지역방송의 환경과 시설, 근무방식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조직과 각 기능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내 기업설명회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력난을 호소하는 지역의 우수기업에게 양질의 인재를 매칭 하겠다는 취지다.
한남대 이성광 취업창업처장은 “지역의 우수기업 발굴, 청년고용정책 홍보, 반도체·디지털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대학이 지역기업과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