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오사카관광대학교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단기 한·일 학생교류 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일본의 오사카관광대학교와 성결대학교 간의 중・장기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기도 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성결대학교의 문화프레임빅데이터 연구소가 개발한 메타버스 공간과 경기도 및 부산시를 넘나들며 양교 학생들이 양국의 차별화된 문화요소를 발굴하였는데, 학생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결과물은 8월 31일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실시된 오프라인 수료식에서 한국과 일본의 학생들이 협업하여 발표하였다.
수료식에 참석한 성결대학교 김상식 총장은 “이번 인바운드(inbound) 단기 연수는 2학기 수업에 연계되고, 동계 방학중에는 반대로(outbound) 우리대학 학생들이 오사카관광대학으로 파견될 것”이라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온·오프 병행수업의 혁신적인 교육모델로 자리잡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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