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7월 한 달간 ‘J-kidz(예수님의 아이들)’라는 주제로 어린이 여름축제를, ‘RISE UP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청소년 수련회를 각각 진행했다.
교회 측은 “이번 여름 사역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던 여름 사역이 3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참여한 어린이들은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을 전하는 J-kidz(예수님의 아이들)가 될 것을, 청소년들은 세상 속에서 영향력을 펼치는 삶을 살아가는 다음세대가 될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50여 명이나 되는 VIP(새친구)들이 참여한 은혜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미취학 축제에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님들 중에서도 예수님이 자신을 만나주셨음을 간증하며 감사의 눈물을 흘리신 분들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교회에 출석한 지 얼마되지 않은 어린이 한 명은 찬양하는 것이 어색하였는데, 여름축제 집회에서 영접 기도를 한 뒤 기쁨으로 신나게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는 귀한 고백을 했다고.
교회 측은 “이처럼 지구촌 교육목장의 여름 사역은 코로나 이전에 누리던 은혜로운 현장 예배와 역동적인 현장 사역이 펼쳐지게 되는 전환점이 마련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별히, 지구촌교회 다음세대들은 이번 여름축제(수련회)에 참여하면서 국내 미자립교회의 여름성경학교 사역을 돕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1인 1만원 씩 등록헌금을 드리며, 지구촌교회에서 진행하는 ‘M52 Kingdom Project(Miracle of Five Loaves and Two Fishes)’에 동참했다.
등록헌금으로 3천3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이 모였으며, 이 헌금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 70여 개 미자립교회에 각각 40여만 원씩을 후원하는데 전액 사용됐다.
최성은 담임목사의 격려 서신과 후원헌금을 받은 경기도 용인의 한 목회자는 “후원헌금으로 현장에서 2022 여름성경학교를 주최 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교회적으로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적 비전이 세워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귀한 사역적 지원과 도전을 주신 지구촌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충남 부여에서 사역는 한 목회자는 “코로나로 여름성경학교를 하기 어려웠는데, 아이들이 전해준 헌금이 큰 위로와 사역적 힘이 되었다”고 했다. 이러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들은 ‘M52 Kingdom Project’에 참여한 다음세대들도 자신들이 드린 헌금이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쓰여졌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는 “이번 여름축제(수련회)에 미취학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다음세대가 등록헌금으로 미자립교회의 다음세대들을 돕는 ‘M52 Kingdom Project’에 동참한다는 것은 이제까지 한국교회에 없던 일이며 매우 값지고 귀한 일”이라며 “어려운 교회를 돌아볼 줄 아는 다음세대가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 다음 세대들의 헌금이 영적 부흥을 꿈꾸는 각 교회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회 측은 “지구촌교회의 다음세대는 여름축제(수련회)에 적극 참여함으로 믿음을 견고히 하며, ‘M52 Kingdom Project’ 사역에 적극 동참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는 주역으로서 성장해 가고 있다”며 “지구촌교회의 다음세대가 더욱 아름답게 성장을 거듭하여 성숙으로 나아가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