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현장 집회
29일 북한동포 영육구원 위해 금식
“北에도 하나님 나라와 의 임하도록”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이 성회는 3년 만에 다시 현장 집회로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물론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성회 셋째 날인 오는 29일은 북한동포의 영육구원을 위해 하루 금식을 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지난 1월 1일부터 대한민국 재건과 복음통일을 위한 ‘6개월 특별 철야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복음통일 컨퍼런스’ 마지막 날은 이 기도의 대장정을 마치는 날이기도 하다.
또 “북한땅에서 3대 세습 독재와 김일성 일가 우상화 신격화 체제 속에서 복음을 듣지 못하고 노예처럼 살아가는 북한동포들에게 자유롭게 예수를 믿고 예배하고 전도할 수 있는 복음통일이 속히 오도록, 그리고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주님 앞에 바로 서도록, 지금은 우리가 울며 금식하며 하나님께 생명을 드려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복음통일을 통해 북한 땅에도 하나님 나라와 의가 임하도록 구하는 여러분이 되고, 이번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그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 선교사는 “복음통일이 되면 육로 선교 시대의 문이 열릴텐데 그것을 준비하는 자들에게는 엄청난 부흥의 때가 올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분명히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시고 복음통일의 시대를 열어주실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성회 강사로는 이기복 교수, 이희천 교수, 이삭 목사, 강철호 목사, 이영환 목사, 책읽는사자, 김재동 목사, 임현수 목사, 이용희 교수, 박한수 목사, 문창욱 목사, 이만석 선교사, 조영길 변호사 등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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