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인들이 교육선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고자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지역에 설립한 해외대학들의 연합체인 PAUA(Pan Asia, Africa & America Universities Association, 파우아)는 오는 7월 6일부터 30일까지 ‘제6기 교육선교 아카데미’를 매주 월·목요일 저녁 7시 30시 반부터 9시 30시 반까지 온라인 줌을 통해 운영한다. 9회 차 강의는 토요일 오전 9시 30시 반부터 11시 반까지 운영한다. 실시간 온라인 강의 및 소그룹 진행은 강의 60분과 소그룹 토의 50분으로 구성된다. 등록비는 3만원이다. 선교사는 50% 할인이다. 등록마감은 오는 29일까지다.
파우아는 “21세기 선교는 교육선교다.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고 있는 이 시대에 교육선교는 종교와 이데올로기를 넘어 선교지 국가에 들어갈 수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이다”라며 “그러나, 교육 선교사는 교육기관을 통해 사역하는 특수한 입장에서 일하는 신분이므로 전문적인 사전 교육과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파우아는 교육선교 관심자들과 교육선교사들을 효과적으로 준비시키기 위해 교육선교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파우아에서 매년 개최하는 ‘교육선교아카데미’는 교육선교에 대해 관심을 가진 기독인들과 현재 선교지에서 교육선교를 수행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선교의 전문성을 알리고 준비시키기 위해 마련된 과정이다”라며 “2019년 새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제1회 강의를 시작했으며 2022년 현재까지 6회에 이르고 있다. 기본과정, 심화과정으로 나뉘어 진행해 매해 각 1회씩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 단체는 “기본과정은 교육선교의 토대를 닦는 과정으로 총 3단계로 구분된다. 1단계는 성경에 나타난 선교와 교육선교의 중요성, 필요성과 부르심에 응답 및 결단, 2단계는 교육선교가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대한 방향과 현황 파악, 3단계는 실제적인 교육선교사로서의 준비를 다룬다”며 “심화과정은 학교에서 어떻게 성경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지에 대한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실제 연습으로 교육과정과 강의안 개발을 연습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번에 진행되는 제6회 교육선교아카데미는 기본 과정에 선교의 본질과 방향에 대한 강의를 추가하여 더욱 업그레이드했으며 현장에서 사역하고 있는 교수선교사들의 경험을 나누는 토크쇼의 시간도 마련했다”며 “파우아는 이 아카데미를 통해 많은 교육 자원들이 교육선교에 헌신하고 실제적 준비로 연결되며 국내외 교육선교를 위한 준비 그룹들이 결성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교육 커리큘럼은 포스터에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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