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이 뉴 시리즈(New Series)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 출판에 이어, 로마서를 출판해 최근 보급 중이다.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은 공인 성경 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 헬라어 사본에서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의 번역성경이다.
이번 로마서도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과 마찬가지로, 헬라어 한 단어에 한글 한 단어를 고정적으로 적용하여 번역하면서 더욱 정확한 성경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20년 넘게 헬라어 원어 번역에 매진한 원어 성경 연구가인 역자 박경호 목사(예장합동 사복음교회 담임목사, 히브리어&헬라어번역원 원장)는 “이번 일대일 직역 방식의 번역으로, 이전의 이신칭의를 이끌어 낸 정의의 오류를 정정시키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를 통해 이신칭의와 구원에 대해 일반적으로 가질 수 있는 오해와 시대적 과오를 수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박경호 목사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던 중, 기존 성경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발견하면서 원어 번역에 관심을 갖게 됐다. 현재는 자신과 같이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전 세계 성도들을 위해 원어에 가장 가까운 성경을 번역 출판하는 사명자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 말에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최고인물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한국최고인물대상’ 목회자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박경호 목사에 따르면, 헬라어 번역성경 뉴 시리즈 사복음서 중 첫 번째인 마태복음의 메인주제는 ‘계명 순종’으로, 마태복음을 숙독하면 계명 순종으로 인도하여 거듭나게 한다. 두 번째인 누가복음의 메인주제는 ‘죄사함의 조건 : 온전한 회개’로, 온전하고 완전한 회개로 구원을 얻게 해준다. 세 번째인 마가복음은 구원을 받았다 해도 귀신으로 인해 타락하여 구원을 잃게 될 수 있기에, 그 귀신을 추방하여 구원을 잃지 않게 하는 원리를 보여주는 책으로, 메인주제는 ‘죄의 원인 : 귀신, 귀신 추방’이다. 마지막 요한복음은 거듭남부터 영원한 생명까지의 과정이며, 복음을 전파하여 타인을 천국으로 인도하므로 메인주제는 ‘영원한 생명과 그 전파’다. 지난 3월 출판한 요한계시록은 천국에 들어갈지 수 있을지를 진단해 주는 책이다.
이번 로마서 번역성경에 대해 박경호 목사는 “2,000년 전 바울이 피력하고 싶은 내용을 자신만의 합성어 방식으로 탄생시킨 새로운 단어들을 한글로 그대로 직역하여, 기존 로마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책으로 탄생되었다”라며 “거듭남과 구원과 영생이라는 사복음서의 길고 긴 영적 여정이 한 권으로 요약된 ‘복음의 교리’와 같다”고 설명했다.
박경호 헬라어 성경번역 시리즈 구매나 문의는 전화(010-8595-5725) 또는 이메일(dycjf5725@naver.com)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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