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팔덕교회(김재옥 목사·순창군 소재)가 최근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한일장신대는 “동문이기도 한 김재옥 목사는 5월 15일 채은하 총장을 설교자로 초청해 함께 예배드렸다. 예배 후 김목사는 채총장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했다.
김재옥 목사는 “많은 가르침을 주신 모교 총장님의 말씀을 교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신학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학교의 은혜에 보답하고, 개교 100주년을 맞은 모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장신대에 따르면, 신학과 96학번인 김 목사는 학부(2000년 졸)와 신학대학원(2003년 졸), 일반대학원(실천신학전공 2012년 졸)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12년을 한일장신대에서 수학했다.
채 총장은 “지역주민들을 충실히 섬기는 동문목사님의 교회에서 설교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행복한 섬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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