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을 모았던 부총회장에는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 뉴욕노회)가 당선됐다. 총 투표수 176표 중 김성국 목사가 134표, 허상회 목사(뉴저지성도교회, 가든노회)가 38표를 획득했다.
홍귀표 목사는 취임사에서 “총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본인을 위해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주시고 총대님들이 한마음으로 총회를 위해 섬겨주시고, 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임원진은 서기에 안병권 목사(가나교회, 남가주노회), 부서기 정성환 목사(새생명한인교회, 동남부노회), 회록서기 장의한 목사(뉴햄프셔장로교회, 뉴잉글랜드노회), 부회록서기 남일현 목사(든든한교회, 뉴욕서노회), 회계 김영석 장로(상항중앙장로교회, 북가주노회), 부회계 서명환 장로(뉴욕센트럴교회, 뉴욕남노회) 등으로 구성됐다.
‘교회의 기초와 권세’(마16:13-20)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전면적인 대면방식 정기총회다. 팬데믹 첫해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지난해까지는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총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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