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지난 3월부터 ‘정신장애의 이해’ 강좌를 운영해 이수생 16명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년 가까이 조현병을 앓았지만 회복하면서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이관형 강사가 △정신장애에 대한 장애학 이론과 의학적 지식 △사회복지와 상담의 기본적 방법 △정신장애 역사와 철학 등 총 6개의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강사가 직접 제작한 자료로 수강생들에게 정신장애 관련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번 강좌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정신장애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가 제공되기도 했다.
정숙희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은 “장애인이 평생교육을 통해 미래행복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전문화된 내용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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