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문 선교단체인 일본복음선교회(Japan Evangelical Mission)는 일본의 정치, 문화, 상회 등의 강의를 통해 일본선교 관심자들에게 일본을 바르게 알고자, ‘한일 간의 화해’를 주제로 제7기 일본선교아카데미 개최한다. 다음달 5월부터 서울 서소문교회와 경기 할렐루야교회에서 열린다.
일본복음선교회(Japan Evangelical Mission)는 1991년에 시작되어 690여 명의 선교훈련 수료생 및 100명의 선교사를 배출한 파송선교단체로, 한국교회의 일본선교를 협력 지원하고 선교 동원과 선교사 훈련 및 파송, 후원과 관리를 통해 일본에 선교하는 복음주의적인 초교파 전문선교단체이다.
한일 간의 화해를 위한 정치적 해결방안, 한일 문화 이해를 통한 화해 등 심도있는 주제로 ▲ 오야마 레이지(尾山令仁) 목사(성서그리스도교회 회장 목사, 일한친선선교협력회 회장, 와세다대학대학원 박사과정 이수) ▲강영훈 前 주타이베이대표부 대표(前 주일본참사관, 외교부 일본과장, 前 주호놀룰루 총영사, 서울대학교 독문학과) ▲ 박상도 교수(서울여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오사카외국어대학(언어문화학박사) ▲이수구 목사(일본복음선교회 대표, 前 OMF일본선교사 교회개척사역(25년)) 등이 강사로 전문내용을 전한다.
오는 서울은 5월 30일(월)에 첫 강의가 시작되며, 경기는 5월 28일(토)에 첫 강의가 진행된다. 비용은 1만원이며 온라인 및 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마감은 5월 19일까지이다.
자세한 안내와 지원방법 및 커리큘럼은 게재된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홈페이지: http://kjem.com/).
한편, 일본복음선교회의 대표인 이수구 대표는 JEM 30주년의 회고와 전망에서 “JEM의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어린아이의 단계가 아닌 성인의 모습으로 자라도록 에벤에셀의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다. 우리가 주님의 일꾼으로 일본이 주께 돌아오기까지 내부적으로는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고 외부적으로는 강력하고 헌신된 일꾼으로 복음 전도의 사명을 아름답게 감당하길 바란다”며 회고했다.
또한 ‘한일간의 화해’를 주제로 일본선교아카데미를 준비하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다각도로 깊이 있게 알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더욱 그 땅을 품으며, 더 나아가 일본선교의 비전을 갖자”며 다짐했다. 아울러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을 수 없는 전문강사들께서 일본의 복음화를 위해 씨 뿌리는 마음으로 기꺼이 함께해주시는 귀한 시간을 통해 잊을 수 없는 도전과 은혜를 경험하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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