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복음화 위한 4/14 윈도우 운동 컨퍼런스 개최
5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애너하임 메리엇 스윗
4/14 윈도우 운동 컨퍼런스는 4~14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집중적으로 복음을 전하면 그만큼 쉽고 빠르게 전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컨퍼런스는 '4세부터 14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각지 선교지에 퍼져가고 있는 '4/14 윈도우 선교운동'은 학술적 이론과 선교현장에서의 적용을 확립할 수 있는 세계 선교 전략회의로 진행된다.
각 교회 목회자 및 교육부 담당 교역자 및 리더십 4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숙식을 위한 등록비 500달러를 프라미스 재단에서 전액 후원한다. 주강사로는 4/14 윈도우무브먼트 창시자 김남수 목사, 이사장 최완기 목사, 한국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 등이 나선다.
'4/14 윈도우 컨퍼런스'는 '10/40 윈도우'를 처음 주창한 루이스 부시 목사가 2009년부터 김남수 목사와 함께 도입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으로, 기존 '10/40 윈도우'의 지리적 개념에서 벗어나 '4세부터 14세'라는 연령적 개념에 초점을 맞춰 선교해 나가는 운동이다.
컨퍼런스는 단순히 주일학교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4 살부터 14 살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급한 사안인지 재확인하고 도전 받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월요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교전략 논의에 들어간다. 주제강의와 주제토론을 비롯해 선교현장에서의 사례발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어린이 선교현장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점검하며 더 나은 '4/14 윈도우 선교 운동'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컨퍼런스를 준비하는 OC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심상은 목사는 "4/14 윈도우 사역을 통해 어린이 선교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남가주에서 한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는 처음 개최되는 컨퍼런스를 통해 한인 이민교회가 복음과 선교의 본질을 회복하는 귀한 전환점이 되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OC 기독교교회협의회, 목사회, 여성목사회, 전도회연합회, 장로협의회이 주최하고4/14 윈도우무브먼트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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