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온누리감리교회(담임목사 정명묵)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에 4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정명묵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계양구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노경 인재양성교육재단 이사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뜻을 실천해 주셔서 계양구의 미래가 밝다”며 많은 분들께서 나눠주신 사랑으로 올 해도 다양한 장학 지원 사업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온누리감리교회는 매년 ‘온누리 천사(1,004) 사랑의 쌀’ 나눔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실천 및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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