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대표 조현섭 교수, 이사장 홍호수 박사, 이하 청예본)가 최근 제1기 청소년중독예방전문가 수료식을 가진데 이어, 양성과정 제2기 모집을 한다.
청예본은 지난해 5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6주 156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일 교육시간은 6시간). 그리고 청소년중독예방전문가 1기는 총 35명이 수료했다.
교육내용은 8대중독(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도박, 성, 알코올, 약물 및 마약. 니코틴)외에도 중독의 전반적인 이해, 중독예방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종교적 태도, 중독에 대한 성경적 이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 공존장애에 대한 이해, 중독상담의 기초, 기독교 중독상담, 동기강화상담, 인치행동치료, 지역사회연계방법 및 자조그룹 소개, 국·내외 중독예방치유사업소개로 다루었다.
청예본은 “현재 우리나라는 중독 공화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독문제가 매우 심각한 편”이라며 “특히 한창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중독되어가고 있다. 중독은 한번 중독이 되면 평생에 걸쳐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회복이 어렵다”고 했다.
이어 “따라서 한국교회는 중독예방 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며 “그리고 지역사회를 섬기는 청소년 중독예방 상담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교회 안에서 중독문제를 더 이상 눈치하고 낙인찍는 문제로 보면 안 된다. 한국교회도 우리 주변의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에 노출된 현실을 인정하고, 우리가 먼저 타 종교보다 한발 앞장서서 청소년들의 중독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예방이 최선의 치료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에서는 청소년중독예방전문강사를 양성하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며 “참고로 이번 강사로 참여하시는 교수님들은 우리나라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중독전문가들”이라고 했다.
한편, 제2기 양성과정은 담임목회자, 목회자사모, 부교역자, 청소년사역자, 청년사역자, 상담전공자, 청소년 중독문제와 관련된 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모집기간을 갖는다. 신청방법은 WWW.yapm.kr 공지사항에서 지원양식 다운받은 후, 이메일 lake1798@hanmail.net 또는 팩스 02)2699-8415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매주 토요일 총 4시간(오전 9시~오후 1시)이며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총 28주, 112시간) 줌 또는 유튜브(줌 교육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유튜브 교육),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100만 원이며, 계좌는 농협 301-0282-6725-21, 예금주는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이다. 특별히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Mou 교회·단체·개인은 20% 교육비 할인, 2인 이상 등록하는 교회는 1인당 10% 교육비 할인,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후원자는 10% 교육비 할인,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전문강사 추천자는 20% 교육비가 할인된다.
혜택사항은 청소년 중독예방 전문가 자격증과 (사)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강사로 활동(교회 강의 및 캠프, 수련회 등등)하며, 청소년 중독예방 교재 증정 및 만화·웹툰·유튜브 영상을 지원하고, 기독교중독협회 회원의 자격과 중독융합학회 가입이 가능하다. 문의는 02-2699-8414 또는 010-6734-829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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