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르완다 종합기술대학교, 르완다 국립대학교와‘차세대 기업가정신훈련 캠프 (Next Generation Entrepreneurship Training)’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한동대 경영학, 창업, 국제법, 경영윤리 분야 교수(지범하, 이상화, 정두희, 이혜규, 최용준)가 르완다 종합기술대학교, 르완다 국립대학교 대학생·대학원생, 교원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재무·마케팅,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이론 교육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최도성 한동대 총장은“기업가정신은 개발도상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국가 발전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캠프 참가자들이 차세대 기업가 리더로 성장하여 르완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의 평화와 번영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샤리 캠퍼스 데이비드 카부예(David KABUYE) 르완다 종합기술대학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르완다 참가자들에게 시대 개척정신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면서 문제해결 능력도 향상시켜주었다”며“향후 르완다에서 함께 양국의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르완다 협력 대학교의 요청에 따라 두달에 걸쳐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5월 중순경에 르완다를 직접 방문해 최종 경진대회와 폐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지 협력기관들과 르완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력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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