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1일 각 학부(과) 별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대학생활과 진로’ 교과목 강의를 진행했다고 30일에 밝혔다.
‘대학생활과 진로’교과목은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과목으로 학생들이 학부(과)에 대해 이해하고, 전공 진출분야를 명확히 파악하여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수업이며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학기 초 학부(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교 적응을 돕고 교수와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쌓아 신입생들의 학과와 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각 학부(과) 교수들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지난 21일에 진행되었던 실시간 강의는 총 1,052명의 신입생들이 참여하였다.
또한 성결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원격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양방향 소통 강화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하였다고 밝혔다. 아바타를 생성하고 가상공간에서 학습을 받을 수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는 첨단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행정학과 한 학생은 해당 강의에 대해 “IT기술을 선도하는 최첨단 수업을 하는 대학, 우리 학교 오길 잘했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또한 대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에타(에브리타임)에 메타버스 플랫폼 강의에 대한 다양한 후기들이 올라왔다. 해당 내용 중 “메타버스 아바타가 교육장 의자에 모여 쪼르르 앉아 있는 게 너무 귀엽다.”, “지속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수업하였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기술 구현이 잘 되어있어서 놀랐다.”, “대학생활과 진로 수업을 듣지 않아서 참여하지 못한 게 한이다.”라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강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성결대학교는 이번 ‘대학생활과 진로’뿐 아니라 향후 타 부서나 타 프로그램 운영 시에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양방향 소통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결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처 진성아 처장은“이번 ‘대학생활과 진로’ 강의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인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진로에 대해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진로설정 및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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